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국제유가는 약보합세

최광호 2023. 12. 2.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41.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 주보다 0.2달러 낮아져 배럴당 83.0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2.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내린 104.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41.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주 대비 리터당 18.9원 내린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의 휘발유 판매가가 1,726.6원으로 전 주보다 19.6원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 지역은 1,586.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22.8원 내린 평균 1천585.0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반영돼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 주보다 0.2달러 낮아져 배럴당 83.0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2.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내린 104.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뒤에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