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국제유가는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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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41.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 주보다 0.2달러 낮아져 배럴당 83.0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2.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내린 104.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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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41.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주 대비 리터당 18.9원 내린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의 휘발유 판매가가 1,726.6원으로 전 주보다 19.6원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 지역은 1,586.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22.8원 내린 평균 1천585.0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반영돼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 주보다 0.2달러 낮아져 배럴당 83.0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2.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내린 104.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뒤에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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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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