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여왕' 이소미, LPGA Q-시리즈 2R 선두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5승 중 4승을 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따내 '바람의 여왕'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 달러) 둘째 날 선두로 나섰다.
이소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로버트트렌트존스 앳 매그놀리아그로브의 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5승 중 4승을 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따내 '바람의 여왕'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 달러) 둘째 날 선두로 나섰다.
이소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로버트트렌트존스 앳 매그놀리아그로브의 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공동 4위로 출발한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보디만 6개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4번과 5번홀, 13번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샷감을 과시했다.
2019년 KLPGA투어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바람을 활용하는 영리한 샷으로 유명하다. 제주도를 포함해 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4승을 일궈내며 강자로 떠오른 그는 이번에 LPGA투어 입성을 노리고 있다. Q-시리즈 수석을 차지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장효준은 8언더파로 공동 4위, 성유진은 7언더파로 공동 9위다. 임진희는 6언더파로 공동 15위다. 홍정민은 2언더파로 공동 44위, 이정은5과 강혜지, 신비는 1언더파로 공동 55위다. 윤민아는 이븐파로 공동 67위, 주수빈은 3오버파로 공동 95위다.
10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진다. 예선 탈락자는 4라운드가 끝난 뒤 정해진다. 최종 6라운드 결과 1위에서 20위까지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딴다. 21위부터 45위까지는 정규 투어 일부 대회 출전권과 2부 투어 엡손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평안하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 못 드냐" 막말
- 길거리서 '호호' 불며 마시던 어묵 국물 유료화…"1컵에 500원, 포장 500원"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