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안세영·서승재 키운다...배드민턴협회, 영재 해외특별훈련 실시

김경무 2023. 12.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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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제2의 안세영, 서승재 발굴 육성을 위해 유망주들의 해외훈련을 실시한다.

협회는 꿈나무 8명과 지도자 2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잠재적 영재 선수들에게 배드민턴 선진국에서 선진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부여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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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가 제2의 안세영(사진), 서승재를 키우는 영재 해외특별훈련을 실시한다.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제2의 안세영, 서승재 발굴 육성을 위해 유망주들의 해외훈련을 실시한다.

이른바 영재 특별훈련이다. 협회는 꿈나무 8명과 지도자 2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출국해 5~10일 2023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뒤, 11~15일 방콕 그라누라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파견 지도자는 김종혁(꿈나무 선수 전담) 박준희(남원주초등)다. 남자 선수는 조부건(봉동초등6), 김승주(서울 전곡초등6), 송기범(당진초등6), 이호건(당진초등6) 등 4명, 여자 선수는 유아현(태장초등6), 한예슬(진말초등6), 송지효(태장초등6), 최아인(진말초등6) 등 4명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잠재적 영재 선수들에게 배드민턴 선진국에서 선진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부여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적 후원을 받고 진행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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