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Q-시리즈 2R 단독 선두…장효준 4위, 성유진 9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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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24)가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난도 높은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 6언더파(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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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소미(24)가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난도 높은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 6언더파(65타)를 때렸다.
전날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4언더파(68타)의 성적을 거둬 공동 4위로 출발했던 이소미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순위표 최상단으로 이동했다.
이날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이소미는 4번(파4), 5번홀(파5) 버디를 보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이후 13번(파3)과 14번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 그리고 17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이소미는 2019년 데뷔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5승을 일궜다.
2023시즌 LPGA 투어 신인으로 뛰었던 장효준(20)도 폴스 코스에서 2라운드를 치러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66타)를 써냈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장효준은 1라운드 때 크로싱스 코스보다 9계단 상승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KLPGA 투어 멤버 성유진(23)은 크로싱스 코스에서 2라운드를 플레이했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68타)를 쳤다.
첫날 장효준과 함께 공동 13위였던 성유진은 공동 9위(합계 7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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