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골프 숙원 푼 테일러, 캐나다 오픈 로고로 남는다

최태용 2023. 12.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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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BC 캐나다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캐나다인 닉 테일러가 대회 로고 모델이 된다.

테일러는 지난 6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69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캐나다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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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닉 테일러 [캐나디언 프레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RBC 캐나다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캐나다인 닉 테일러가 대회 로고 모델이 된다.

AP통신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픈 대회조직위원회가 기존 스윙을 하는 선수 모습을 담을 로고를 내년부터는 우승한 뒤 퍼터를 허공에 던지는 테일러의 우승 장면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일러는 지난 6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69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캐나다인이 됐다.

테일러는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4차 연장전에서 22m짜리 우승 이글 퍼트를 넣는 극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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