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분위기 바꿔볼까"…계절감 살린 '신상 소파' 인기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에넥스 'ES 꼼마 모듈 소파'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밖에 나가기보다 따뜻한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파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소파는 소재나 컬러감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6월 선보인 리클라이너 소파 루고와 아스티 매출은 출시 이래로 매월 평균 15% 늘어났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다양한 고객층이 좋아할 만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소파 제품이 다양해진 데 더해 혼수·입주 수요가 맞물린 효과로 풀이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소재 앞세운 신세계까사, 패브릭 소파 '로네'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는 최근 모듈형 패브릭 소파 '로네'(RONE)를 내놨다.
이 소파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와 동일한 패브릭 소재로 돼 있다. 패브릭 소파는 원단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가죽 소파 대비 스크래치에 강한 장점이 있어 인기다.
종류는 △일자형 기본 유닛 △코너형 유닛 △오토만이다. 이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공간 형태나 크기,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좌우의 일자형 기본 유닛 사이에 코너형 유닛을 추가하면 소파를 일직선이 아닌 둥근 형태로 배치할 수 있어 호텔 라운지처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받이가 낮은 로우백 디자인으로 개방감이 좋고 공간도 넓게 연출할 수 있다. 소파 전체가 볼륨감 있게 마감돼 앉았을 때 포근하며, 넉넉하고 깊이감 있는 좌방석은 눕거나 다리를 올려 앉아도 편안하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부클 원단을 사용했다. 이지클린 기능성 신소재 '리브 스마트'(LIVE SMART)를 적용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로네 소파 외에도 10월 말 ‘린츠’, 11월 중순 경 ‘비엔나’ 등 패브릭 소파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패브릭 소재로 따뜻한 분위기를"…에넥스, ES 꼼마 모듈 소파
에넥스(011090)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계절감을 잘 살린 패브릭 소재의 'ES 꼼마 모듈 소파'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과 패브릭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디테일하고 정교한 마감 처리로 편안함을 더한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모던 그레이, 아이보리 2종으로 따뜻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모듈형 제품이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소파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사용 습관이나 공간에 따라 내맘대로 조합해 직접 디자인하면 된다. 스툴을 추가하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테일한 스티치 마감으로 깔끔하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을 강조했으며 Elastron사의 Kenya 기능성 패브릭을 이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케냐 원단은 뛰어난 발수 기능을 갖췄다.
내장재도 마이크로화이버, 증밀도소프트폼, 포켓스프링, 건조목 등 최고급으로 사용했다.
집이나 거실 크기에 따라 모듈 2개를 조합한 3인형, 모듈 3~4개를 조합한 4~5인형을 놓을 수 있다.
◇"디자인과 편안함 다 잡았다"…한샘의 소파 신제품 3종
한샘(009240)은 리클라이너 소파 ‘무브미 프라임 리츠'와 가죽 소파 '리도', '뉴인피니'를 출시했다.
세 제품 모두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돼 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착석감을 준다.
먼저 프라임 리츠는 크림, 그레이, 스카이그레이, 페더화이트, 미드그레이 등 5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펠레밀라노 사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색상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곡선의 디자인으로 우아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를 변경할 때 공기의 흐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한샘만의 ‘에어로 모션'(Aero-Motion) 기술도 적용했다.
리도는 밝고 화사한 컬러와 절개선 없이 깔끔한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인 가죽 소파다. 마찬가지로 펠레밀라노 사의 천연가죽을 사용해 안락함을 더했다. 여러 개의 스펀지를 겹쳐 사용하는 대신 1단 통스펀지를 써 탄탄한 착석감을 완성했다.
뉴인피니는 한샘의 인기 가죽 소파 ‘인피니'의 착석감을 보완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가죽 소파다. 소파 내부에 스프링과 스펀지를 추가로 덧대 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했고 화이트, 버터, 아보카도 색상의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개성을 더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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