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 8주 연속 하락… 경유 가격, 3개월 만에 1500원대

김동욱 기자 2023. 12. 2. 0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8주 연속 떨어졌다.

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641.2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ℓ당)은 ▲SK에너지 1648.0원 ▲GS칼텍스 1648.8원 ▲HD현대오일뱅크 1642.1원 ▲S-OIL 1638.8원 등이다.

상표별 경유 판매가격(ℓ당)은 ▲SK에너지 1591.9원 ▲GS칼텍스 1592.9원 ▲HD현대오일뱅크 1586.6원 ▲S-OIL 1580.5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 가격이 각각 리터(ℓ)당 1641.2원, 1585.0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소재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시민. /사진=뉴스1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8주 연속 떨어졌다. 경윳값은 3개월여 만에 리터(ℓ)당 1500원대로 내렸다.

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641.2원이다. 전주보다 18.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22.8원 내린 ℓ당 1585.0원이다. 8월 넷째 주 ℓ당 1617.7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1600원대 이상을 유지하다가 3개월여 만에 1500원대로 진입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ℓ당)은 ▲SK에너지 1648.0원 ▲GS칼텍스 1648.8원 ▲HD현대오일뱅크 1642.1원 ▲S-OIL 1638.8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617.8원, 1626.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경유 판매가격(ℓ당)은 ▲SK에너지 1591.9원 ▲GS칼텍스 1592.9원 ▲HD현대오일뱅크 1586.6원 ▲S-OIL 1580.5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562.6원, 1570.2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ℓ당 1726.6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85.4원 높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ℓ당 1586.5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54.8원 낮다.

수입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11월 다섯째 주 배럴당 83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0.2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배럴당 92.2달러다. 국제 경유 가격은 동 기간 0.9달러 내린 배럴당 104.7달러다.

오피넷은 "러시아 석유 수출 차질 등 상승 요인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 하락 요인이 맞물려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