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체서 분리…우주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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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오늘(2일) 새벽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한국시각 2일 새벽 03시 33분쯤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는 오늘 오전 3시 19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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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오늘(2일) 새벽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한국시각 2일 새벽 03시 33분쯤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는 오늘 오전 3시 19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스페이스Ⅹ에 따르면 팰컨9이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가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발사체와 분리된 정찰위성 1호기는 오전 4시 37분쯤 해외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입니다.
지상과의 교신 성공은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가 궤도에 안착해 정상 가동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진=스페이스X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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