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발사체 정상분리…목표궤도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새벽 우리 군이 최초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군사정찰위성 1호는 미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렸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2%에 달한다.
군 당국은 발사 이후 1시간여가 지나면 해외지상국과 최초로 교신을 시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2일 새벽 우리 군이 최초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1호'가 한국시각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발사 후 14분 만인 3시 33분경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군사정찰위성 1호는 미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렸다. 팰콘-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2%에 달한다. 올해 8월 기준 246회 발사 가운데 244회를 성공했다.
군 당국은 발사 이후 1시간여가 지나면 해외지상국과 최초로 교신을 시도한다.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은 발사 이후 6시간 정도가 흐른 뒤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