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명' 전력정보 활용 소상공인 신용도 가점 서비스 개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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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가 보유한 180만 소상공인의 '가명' 전력정보로 소상공인 신용도 가점 서비스 개발용 데이터를 만드는 시범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국내 독점적 전력 판매 공기업으로서 2000만호에 이르는 고객 전력정보를 보유한 한전의 빅데이터가 '가명' 정보화로 그 활용 범위를 넓힐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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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보장’ 180만 소상공인 정보로,
신용도 가점 서비스용 데이터 개발
공공기관 가명정보 외부제공 첫 성과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가 보유한 180만 소상공인의 ‘가명’ 전력정보로 소상공인 신용도 가점 서비스 개발용 데이터를 만드는 시범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국내 독점적 전력 판매 공기업으로서 2000만호에 이르는 고객 전력정보를 보유한 한전의 빅데이터가 ‘가명’ 정보화로 그 활용 범위를 넓힐지 관심을 끈다.

정부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장려해 왔고, 공기업인 한전은 이 방침에 따라 보유 전력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전력 스타트업 등의 다양한 사업화 시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한전이 가진 핵심 정보, 즉 각 가정·사업장의 전기 사용량은 개인정보인 만큼 활용하기가 까다로웠다. 개인정보를 뺀 ‘익명 정보’라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데이터로서의 가치는 떨어졌다.
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게 ‘가명 정보’다. 가명 정보는 추가 정보 없인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순 없게 해 개인의 동의 없이도 구체적 정보를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업·공공기관이 보유 정보를 가명 처리 후 외부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이번 시범사업 성공을 계기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송호승 한전 디지털솔루션처 처장은 “가명 정보 제공 시범사업이 성공리에 이뤄진 만큼 사내 가명 정보 제공 체계를 확립해 양질의 가명 정보를 외부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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