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두산-인천도시공사 중위권과 격차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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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답게 두산과 인천도시공사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중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지난달 29,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차전이 열렸는데 상위권인 두산과 인천도시공사만 나란히 승점 2점을 챙겼다.
4차전이 끝난 현재 2강(두산, 인천도시공사), 3중(SK호크스, 하남시청, 상무피닉스), 1약(충남도청)으로 재편된 H리그는 오는 3일 1라운드 마지막 5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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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우승 후보답게 두산과 인천도시공사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중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지난달 29,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차전이 열렸는데 상위권인 두산과 인천도시공사만 나란히 승점 2점을 챙겼다.
두산이 4연승을 달리며 승점 8점으로 1위, 인천도시공사가 3승 1무 승점 7점으로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4차전에서 두산이 상무피닉스를 21-18로 이겼고, 인천도시공사는 충남도청을 23-21로 꺾었다.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려던 SK호크스는 하남시청과 28-28로 비겨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면서 승점 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그대로 3위지만 2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인 두산과 인천도시공사와 승점에서는 더 격차가 벌어졌다.
하남시청 역시 SK호크스와 맞대결에서 3위 입성을 노렸지만,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순위는 상무피닉스를 끌어 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상무피닉스는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여기에 3차전까지 득점왕을 달리던 이요셉이 경기 중 부상으로 빠지면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도청은 3차전에서 1위 두산, 4차전에서 2위 인천도시공사를 맞아 전반을 밀착 수비로 앞서고도 두 경기 모두 후반에 역전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개막 이후 첫 승 신고가 간절한 상황이다.
4차전이 끝난 현재 2강(두산, 인천도시공사), 3중(SK호크스, 하남시청, 상무피닉스), 1약(충남도청)으로 재편된 H리그는 오는 3일 1라운드 마지막 5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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