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점 10점 삭감 결정에 항소”… 에버튼, 클럽 성명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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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승점 삭감' 징계에 항소했다.
에버튼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 축구 클럽은 오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위원회가 내린 승점 10점 삭감 결정에 항소했다. 이제 항소 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담당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PL 사무국은 "독립 위원회는 재정 규칙 위반으로 에버튼에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규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지만, 정도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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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에버튼이 ‘승점 삭감’ 징계에 항소했다.
에버튼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 축구 클럽은 오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위원회가 내린 승점 10점 삭감 결정에 항소했다. 이제 항소 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담당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PL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PL 각 구단에 3년 동안 최대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32억 원) 이상 손실을 금지한다.
지난달 5일 동안 청문회가 실시됐으나 결국 에버튼의 혐의가 일부분 인정됐다. 지금까지 PL에서 재정 규칙을 어겨 승점이 줄어든 경우는 없었지만, 사무국은 쉽게 넘어갈 생각이 없었다.
PL 사무국은 “독립 위원회는 재정 규칙 위반으로 에버튼에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규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지만, 정도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승점 10점 삭감의 스포츠 제재가 부과돼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시즌 바로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에버튼 “구단은 규정 위반 혐의를 독립 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한 PL의 결정을 접한 뒤 실망했다”라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우리는 강력하게 방어할 준비가 됐다. 수년 동안 PL에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버튼은 징계 직전까지 승점 14점으로 리그 14위에 위치했으나, 승점 10점이 삭감돼 순식간에 리그 19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강등에서 벗어났으나 다시 악몽이 되풀이되게 생겼다.
한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도 비상이 걸렸다. 두 팀도 현재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맨시티의 경우, 재정 규반 혐의가 무려 115건에 달한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가 팀을 소유했을 당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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