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KTX 운행 중 고장…승객 800여명 대전역서 긴급 환승

박미리 기자 2023. 12. 1.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운행 중 고장으로 대전역 인근에서 멈춰섰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3분쯤 승객 821명이 탑승한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운행 중 고장이 발견됐다.

해당 열차는 잠시 멈췄다가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돼 지나온 대전역으로 되돌아갔다.

승객들은 오후 9시쯤 대전역에 마련된 대체 열차로 환승해 이동을 재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고속열차 KTX가 오늘 누적 이용객 1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에 승차하고 있다. 2023.08.31.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운행 중 고장으로 대전역 인근에서 멈춰섰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3분쯤 승객 821명이 탑승한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운행 중 고장이 발견됐다. 해당 열차는 잠시 멈췄다가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돼 지나온 대전역으로 되돌아갔다.

승객들은 오후 9시쯤 대전역에 마련된 대체 열차로 환승해 이동을 재개했다. 다만 코레일은 이 사고로 지장을 받은 다른 열차는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열차는 기지에 입고한 뒤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