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억'인데 0경기 출전…"토트넘과 계약 해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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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요리스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존스 기자에 따르면 요리스와 토트넘이 계약을 종료하고 서로 결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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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요리스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존스 기자에 따르면 요리스와 토트넘이 계약을 종료하고 서로 결별할 수 있다. 그러나 금액적인 부분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존스 기자는 "요리스는 계약 해지하는 순간을 위해 가고 있다. 얼마나 이 과정이 쉬울지는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약 해지는 축구에서 자주 보기 어려운 일이다. 그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와 그와 관련한 복잡성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리옹을 떠나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11시즌 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든든한 1옵션 골키퍼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펼치며 매 시즌 활약했다. 팀의 주장도 맡으면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까지 보여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실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실수로 인해 득점을 헌납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리스를 믿기보다는 새 골키퍼를 원했다. 토트넘은 세리에A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그 선택은 옳았다. 비카리오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통해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자연스럽게 요리스가 벤치를 지키게 됐다.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9,700만 원)를 받는 요리스는 올 시즌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하면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구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레전드가 토트넘에서 잊혀지고 말았다. 따라서 요리스는 새 팀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 가고 싶어 한다.
1월 이적 시장에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 그러나 계약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한다. 커리어가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에게 이적료까지 주면서 데려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요리스는 계약 해지로 자유계약으로 풀린 뒤 팀을 옮기고 싶어 한다.
과연 토트넘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더 부트 룸'은 "계약 해지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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