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시 빈대 방제 총력…음성군, 정주 여건 개선 탄력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방제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섭니다.
음성군이 천억 원 규모의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시 보건소에서 해충 퇴치 전문 업체 7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빈대 출몰이 확인되는 즉시 발생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업체에 제공해 신속한 방역을 지원하게 됩니다.
거주지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곤충을 발견하면 보건소 빈대 발생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됩니다.
[김금옥/충주시 감염병대응팀장 : "시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빈대 발생 가구 및 주변에 대한 선제적인 방제로 불안감 해소 및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군이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4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전기 다목적 자동차 기반 구축과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입니다.
군은 민선 7기 이후 정부나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6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은군이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습니다.
군은 입학일 1년 전부터 '부모와 자녀' 모두 함께 거주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고 부모 가운데 한 명과 자녀가 입학일로부터 신청일까지 거주하는 것으로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축하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결초보은카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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