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야당 “노란봉투법·방송 3법 거부권은 국민 무시”
손원혁 2023. 12. 1. 22:09
[KBS 창원]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경남의 진보 야당이 반발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 취임 1년 반 동안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등 국민 지지를 받아 입법 절차를 거친 법안에 거부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도 논평에서 무분별한 거부권 남용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청와대 윗선 수사 재개 검토 착수…이르면 내년 초 결론
- 80대 노부부 구하고 순직한 20대 소방관…“사명감 깊었던 친구”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전격 사퇴…탄핵안 ‘사실상 폐기’
- 수석·장관 대거 선거판으로…빨라진 ‘총선 시계’
- ‘대구 원룸 성폭행 미수범’ 징역 50년 선고…“역대 최장 형량”
- 전쟁 탓에 날개 꺾인 ‘러시아산 산불 헬기’…산불 대응 어쩌나
- “모든 걸 다 해봤지만”…지쳐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
- “휴일에 아이 아프면 집에서 처방”…의·약계는 반발
- 추위 속 연탄 나눔 시작됐지만…기부는 ‘반토막’
- 전력 소비 역대 최고 전망…올겨울 문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