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보전 위해 사유지 매입’ 근거 마련 추진

[KBS 제주]제주도가 오름 보전을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최근 '오름 보전·이용과 관리 지침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오름 훼손 관리지표 개발과 자연휴식년제 시행 기준, 탐방로와 부대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내 오름 368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유지인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보전을 위한 법률과 조례 등의 정비로 사유지 매입 근거도 마련합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