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도피 도운 변호사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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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조작 일당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지난달 30일)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변호사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주가 조작으로 지명 수배된 조직원들이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도록 도움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주가 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3명과 도피를 도운 법무법인 직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2명에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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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