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제2의 비디치' 발견…토트넘·아스널과 영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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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가 맞다면 수비 불안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네마냐 비디치'를 발견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사전 협의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3개 팀들과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네아는 "난 한동안 런던에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과 드라구신 이적을 놓고 협상했다. 이적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아스널, 뉴캐슬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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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카우팅 리포트가 맞다면 수비 불안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네마냐 비디치'를 발견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사전 협의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3개 팀들과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라두 드라구신. 루마니아 출신의 2002년생 센터백이다.
현재 뛰고 있는 팀은 세리에A의 제노아다. 191cm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풀백 소화가 가능할 정도의 스피드도 지녔다. 비교되는 선수가 전 맨유 철벽 수비의 대명사이자 주장이었던 비디치다.
제노아는 지난 시즌 드라구신을 임대로 데려왔고, 지난 여름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방출 조항이 포함됐다. 바이아웃 액수는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
그때만 하더라도 꽤 높은 바이아웃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드라구신이 연일 맹활약하며 주가가 폭등했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들었다. 특히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맨유, 토트넘,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이들에게 2,600만 파운드는 그리 큰돈이 아니다.
드라구신이 가장 간절한 팀은 바로 맨유다. 맨유는 이번 시즌 센터백 라인은 물론이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까지 흔들리며 수비가 무너졌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포함 33골을 내줬는데, 이는 1962-63시즌(43골) 이후 맨유 역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선수 개개인 기량의 문제라 당장 수비력이 올라가긴 힘들다. 결국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1순위로 보고 있는 포지션이 센터백이다.
드라구신에 관심 있는 건 맨유뿐이 아니다. 토트넘,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달려들었다. 드라구신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는 여유롭다. 런던에서 주판알을 튕기며 빅클럽들의 요구액을 하나하나 듣고 있는 중이다.
마네아는 "난 한동안 런던에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과 드라구신 이적을 놓고 협상했다. 이적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아스널, 뉴캐슬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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