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 우크라 전쟁…러 국방은 "모든 전선서 진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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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전선 모두에서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효과적이고 확고하게 화력 피해를 입히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어느쪽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그간 눈에 띄는 전선의 이동도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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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전선 모두에서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전선에는 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러시아군이 동부 전선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우리 군인들이 잘 단호하게 싸우고 있다"면서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모든 방향으로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효과적이고 확고하게 화력 피해를 입히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서방으로 지원받은 무기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어느쪽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그간 눈에 띄는 전선의 이동도 거의 없었다.
AFP에 따르면 산업 도시인 아브디이브카가 최근 가장 중요한 격전지인데 러시아는 지난 10월 이 도시 점령을 다시 시도해 약간의 전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의 말대로 모든 전선의 진격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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