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계약금 수천만 원 먹튀…헤어메이크업 대표 검거
한웅희 2023. 12. 1. 21:13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출장 헤어 메이크업 대표 3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피해자 180여명을 상대로 7천만원 상당의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30만원 안팎의 계약금을 냈다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경찰은 "고소장이 계속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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