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제주서 순직한 20대 소방관에 특진 및 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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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주의 한 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0대 소방관에게 1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1일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29)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시의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주택에 있는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킨 후 불을 끄다 외벽 콘크리트 처마 잔해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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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주의 한 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0대 소방관에게 1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1일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29)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 임현우 재난안전팀장이 대통령실을 대표해 임 소방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대통령 조전과 특진 계급장, 훈장을 영전에 전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임 소방관의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불길이 덮친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임 소방관은 지난 2019년 경남 창원에서 소방관을 시작, 2021년부터 고향인 제주도에서 근무했다.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시의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주택에 있는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킨 후 불을 끄다 외벽 콘크리트 처마 잔해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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