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 잃은 토트넘, 브라질서 새로운 수비수 찾았다… 리버풀, 맨유, 뉴캐슬과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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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메로와 판 더 펜은 현재 PL 중앙 수비 중 틀림없는 최고의 듀오다. 그들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판 더 펜, 그 선수는 진짜다. 난 며칠 전 그의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봤다. 나는 이번 시즌 그를 가까이서 두 번 봤다. 새로운 리그에 들어온 젊은 센터백이지만 매우 편안해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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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라질 센터백 루카스 베랄도를 영입하기 위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개막 후 10경기 8승 2무 무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달렸다.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출발이었다.
새로이 영입한 선수들 활약이 좋았다. 특히 판 더 펜은 토트넘 입단 후 넓은 커버 범위와 스피드로 힘을 보탰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수비 호흡은 PL 정상급이었다. 일각에선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가 나오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메로와 판 더 펜은 현재 PL 중앙 수비 중 틀림없는 최고의 듀오다. 그들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판 더 펜, 그 선수는 진짜다. 난 며칠 전 그의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봤다. 나는 이번 시즌 그를 가까이서 두 번 봤다. 새로운 리그에 들어온 젊은 센터백이지만 매우 편안해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그런데 판 더 펜이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전반 46분 달리던 도중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몇 달 동안 뛸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울버햄튼전에서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가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특히 다이어는 느린 발과 엉성한 수비로 비판받았다. 스탯을 기반으로 한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다이어가 평점 6.3점으로 수비진에서 가장 낮았다.
다음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전에선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1-2로 패배했다. 두 선수는 ‘풋몹’ 기준 각각 평점 6.9점, 6.2점을 받았다. 판 더 펜의 공백이 느껴졌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타깃은 동 나이대 브라질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2003년생 루카스 베랄도다.
베랄도는 지난 시즌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46경기 1골을 기록했다. 요즘 찾기 어렵다는 왼발 수비수다. 중앙 수비수는 물론이고 측면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1대1 수비와 왼발 킥이 장점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선 간간이 헤더 득점을 터트리기도 한다. 브라질 현지에선 베랄도가 조금 더 성장한다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베랄도를 영입하기 위해선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29억 원)이 필요하다. 판 더 펜의 이적료(2,500만 파운드)보다 저렴하다. 이적료 대비 좋은 영입이 될 수도 있다. 이미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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