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총선 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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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한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거주 지역인 서울이나 경기대가 위치한 수원에서의 출마를 고심 중이다.
1일 국민의힘과 이 교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은 비례대표 순번을 부여하기보다 지역 전략공천을 우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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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민의힘이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한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거주 지역인 서울이나 경기대가 위치한 수원에서의 출마를 고심 중이다.
1일 국민의힘과 이 교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교수는 "제안을 받은 뒤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최근에 확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출마는 애당초 생각이 없었다. 지역이라고 하면 사는 곳 아니면 직장(경기대) 두 군데"라며 지역구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당의 한 의원은 "이 교수는 범죄 피해자 문제 등을 얘기할 때 우리 당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다음주 1차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까지 매주 새로운 인재를 발표하게 되며, 총 40여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은 비례대표 순번을 부여하기보다 지역 전략공천을 우선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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