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 악녀의 몰락…버림받고 유산에 눈물(우아한 제국)[종합]

김지은 기자 2023. 12.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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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이시강에게 버림받고 유산까지 하자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의 부름에 나가 “널 만나지 않았으면 미국에서 평생 파티나 즐겼으며 살았을 텐데 널 만난 날을 증오해, 널 사랑하게 된 날을 저주해”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추잡하고 더러운 너한테 엮인 게 수치스러워. 조용히 정신병원에 처박혀서 살지”라며 “이제 네가 필요 없어졌어. 넌 나한테 버러지만도 못한 존재야”라고 전했다.

그러나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네가 날 버러지 보듯 보고 있는데도 네가 밉지 않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는데 왜 그걸 몰라”라며 “당신, 이런 사람을 외면하면 벌 받아. 뱃속에 당신 아이까지 갖고 있는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야”라고 장기윤을 재차 설득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넌 여기 갇혀서 비참하게 죽을 거야. 난 네가 없어졌다고 실종 신고할 거야”라며 “5년 뒤에 실종이 확정돼서 사망 처리되겠지. 그 이후에 상속 처리 될 거야. 네가 투자한 돈도 다 내 거야”라고 계획을 알렸다.

재클린 테일러는 “내 배 속의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살려줘. 내가 당신을 미워하지 않게 해줘”라고 했지만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를 냉동창고에 가뒀다. 이를 지켜보던 서희재(한지완 분)은 재클린 테일러를 구하려 했고 때마침 정우혁(강율 분)이 도착해 그를 도왔다. 두 사람은 정신을 잃은 재클린 테일러를 병원으로 옮겼다.

사진=KBS



이후 서희재는 “넌 죽어 마땅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기윤씨가 사랑하는 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어”라고 했고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은 사랑을 모르는 인간이야. 그러니까 널 사랑한다고 착각하지마. 나처럼 장기윤에게 비참하게 버림받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이어 재클린 테일러는 아기가 유산됐다는 말에 “그럴 리가 없잖아. 바로 전에까지 괜찮았던 아기가 왜 잘못돼? 아니지?”라며 “내 아기가 죽었을 리 없어. 이렇게 허망하게 갔을 리가 없어”라며 괴로워했다.

서희재는 “나랑 똑같은 사람을 만드는 것 같아서 괴로워. 너무 힘들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하지만 복수를 멈출 수 없어. 복수를 계속 해야 해”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정우혁을 통해 재클린 테일러의 소식을 들은 나승필(이상보 분)은 병원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재클린 테일러는 이미 병원을 떠났다. 이후 서희재는 장기윤의 서재에 숨어드는 데 성공했다. 그는 비밀 장소를 찾았으니 금고의 비밀번호를 풀지 못했다.

한편 양희찬(방형주 분)은 우영란(이미영 분)에게 정준희(김미라 분)와 정우혁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영란은 “당신이 자기 자신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사람이면 당신이 정치 인생을 망해도 당신 옆에 있을 거야”라며 “무서운 건 당신이 뻔뻔한 사람이라는 거야. 더 무서운 건 그런 사람한테 빛나서 실망하는 거고. 적어도 빛나한테는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자”라고 설득했다.

이에 양희찬은 “당신 뜻이 그렇다면 정준희하고 정우혁에게 사과할게. 그러니까 이혼한다는 소리는 하지마”라며 “가서 진심으로 용서를 빌게.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그런데 나한테 시간을 줘. 용기를 내고 자존심 버리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줘”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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