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 동료' 결국 나폴리 떠나나?...대체자는 2000년생 괴물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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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의 이탈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체자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90min'은 30일(한국시간) "나폴리에서의 오시멘의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면서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폴리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오시멘을 향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게재한 것.
'90min'은 "나폴리가 오시멘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이미 대체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대체자는 레버쿠젠의 빅터 보니페이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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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의 이탈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체자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90min'은 30일(한국시간) "나폴리에서의 오시멘의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면서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세리에 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만큼 시즌이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많은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이며 팀을 떠나는 듯했으나 결국 잔류했고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며 나폴리와의 동행을 이어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구단과 불화를 겪었다. 나폴리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오시멘을 향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게재한 것. 이에 오시멘은 크게 분노했고 구단에 큰 실망감을 느껴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구체적인 구단의 이름까지 언급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위기에 처한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지난여름 오시멘 영입을 시도했던 알 힐랄이 다시 한번 새로운 제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도 오시멘 매각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인다. '90min'은 "나폴리가 오시멘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이미 대체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대체자는 레버쿠젠의 빅터 보니페이스다"라고 밝혔다.
오시멘과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 국적인 보니페이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빅리그' 첫 시즌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과 함께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선두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리그 기록은 12경기 7골 5도움.
오시멘과 유사한 점이 많다.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임에도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해 버텨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준수한 연계 능력으로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한 보니페이스다. 매체는 "나폴리가 이미 보니페이스를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또 다른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 아코르 아담스 역시 레이더망에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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