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삼각봉 11.6㎝ 내려…7개 탐방로 모두 통제

류희준 기자 2023. 12. 1.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산이 통제된 한라산에 10㎝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30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삼각봉 11.6㎝, 사제비 8.2㎝, 어리목 6.9㎝, 영실 3.5㎝, 남벽 2.6㎝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많은 눈으로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 모두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산지에 1∼5㎝의 눈이 더 내리겠고, 제주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산이 통제된 한라산에 10㎝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30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삼각봉 11.6㎝, 사제비 8.2㎝, 어리목 6.9㎝, 영실 3.5㎝, 남벽 2.6㎝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많은 눈으로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 모두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산간도로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앞으로 눈이 계속 쌓인다면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어서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www.jjpolice.go.kr)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http://www.jjpolice.go.kr ]

제주지방기상청은 한라산 북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중산간에 진눈깨비,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산지에 1∼5㎝의 눈이 더 내리겠고, 제주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다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산간도로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 유지와 월동장구를 갖추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