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가진 WS 우승 멤버, 다시 푸른 유니폼 입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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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우승 멤버 작 피더슨과 함께 하게 될까.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피더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던 피더슨이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저스 네이션은 "AM570 LA 스포츠 라디오에 따르면, 다저스는 피더슨과 재결합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며 피더슨이 다저스로 돌아오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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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우승 멤버 작 피더슨과 함께 하게 될까.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피더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던 피더슨이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피더슨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전체 352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됐다. 숙성기를 거친 후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듬해부터 26홈런을 때려내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피더슨은 2020년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뛰었다. 2019시즌에는 36홈런을 때려내며 다저스 공격을 이끌었고, 코로나19로 단축된 2020시즌에는 7홈런을 때려내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FA 자격을 얻은 피더슨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시즌 도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됐고, 2022시즌을 앞두고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둥지를 옮겼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피더슨은 2년 동안 38홈런을 때려내며 공격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다시 FA 시장에 나온 피더슨. 최근에는 다저스와 접촉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AM570 LA 스포츠 라디오에 따르면, 다저스는 피더슨과 재결합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며 피더슨이 다저스로 돌아오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피더슨은 유독 포스트시즌에서 강했다. 2020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를 우승할 당시에도 그랬다. 피더슨은 2020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2홈런 9타점 4득점 타율 0.382(34타수 13안타) 출루율 0.432 장타율 0.559 OPS(출루율+장타율) 0.991을 기록했다. 2021년에도 타율은 0.205(44타수 9안타)에 그쳤지만, 3홈런을 때려내며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피더슨이 다시 다저스에 합류한다면, 지명타자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다저스 네이션은 “피더슨은 벤치에 있다가 대수비 혹은 중요한 순간 지명타자로 활약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내년 시즌 다저스에서 매우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피더슨의 활약을 기대했다.
다저스는 피더슨 이외에도 FA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앞서 FA 투수 대어로 꼽힌 애런 놀라 영입에 실패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등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원하는 매물을 영입하게 된다면, 다저스는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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