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울리는 총성…이-하마스, 임시 휴전 7일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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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임시 휴전이 7일 만인 1일 끝났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무력 행위를 하며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모두 임시 휴전이 종료하기 전부터 전투 재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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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임시 휴전이 7일 만인 1일 끝났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무력 행위를 하며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휴전 종료(1일 오전 7시) 직전인 이날 오전 6시께 가자지구 접경 이스라엘 지역에서 로켓포 발사 경보가 울렸다.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포는 요격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임시 휴전했다. 첫 휴전 기간은 나흘이었고 이어 두 차례 연장돼 총 7일 동안 총성이 멈췄다. 휴전하는 동안 하마스는 외국인과 이스라엘인 인질 105명을 석방했고,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240명을 풀어줬다. 그러나 임시 휴전이 끝나면서 하마스가 억류 중인 남은 인질들의 석방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당초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을 추가로 연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모두 임시 휴전이 종료하기 전부터 전투 재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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