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슈팅 몬스터' 조영욱, 금의환향 AG 금메달 걸고 FC서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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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이 FC서울로 복귀했다.
FC서울은 1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을 받은 조영욱 선수가 1일자로 김천 상무에서 조기 전역해 FC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조영욱 선수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라며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조영욱은 김천 상무의 공격을 책임지며 13골 5도움을 올렸다.
곧바로 조영욱은 한달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FC서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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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조영욱이 FC서울로 복귀했다.
FC서울은 1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을 받은 조영욱 선수가 1일자로 김천 상무에서 조기 전역해 FC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조영욱 선수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라며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조영욱은 K리그가 자랑하는 특급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8시즌 FC서울에 입단해 경험을 쌓았고,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울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시즌 후반기부터 재능에 꽃을 피웠다. 조영욱은 저돌적인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로 2021시즌 후반기에만 8골을 터트리며 특급 신예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8골 8도움이라는 개인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큰 결심을 했다.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택했다. 조영욱은 지난 1월 팀 동료 윤종규, 이상민과 함께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시즌을 앞두고 창원 동계 전지훈련에서 시즌 담금질에 나섰던 조영욱은 당시 '2023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상무라는 팀에 와서 1년 반이라는 기간을 안일하게 지나갈 수 있고 좀 편하게 있다 갈 수 있는 시간들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 더 저를 발전시키고 채찍질할 수 있는 시간들로 보낼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은 훨훨 날았다. 조영욱은 김천 상무의 공격을 책임지며 13골 5도움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아 금메달 사냥에도 나섰다. 조영욱은 4골 3도움을 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곧바로 조영욱은 한달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FC서울로 복귀했다. 조영욱은 다음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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