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흥행 파급력…MBC ON '제5공화국' 전격 편성

조연경 기자 2023. 12.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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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흥행 파급력이 대단하다.

한국 영화 최초 12.12 사태를 소재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폭주 중인 가운데, 기세를 몰아 MBC ON이 같은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제5공화국'을 전격 편성한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정치드라마. 당시 재야 인사들의 행보,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과 삼청교육대 6.29선언까지 '서울의 봄'을 예습, 복습하기 좋은 작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제5공화국'은 '서울의 봄'과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영 당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2일 토요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4편 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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