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보건부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으로 팔인 32명 사망"(상보)

권영미 기자 2023. 12.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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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보건부가 1일(현지시간) 휴전 협정이 만료된 후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7일간의 휴전이 끝나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만료 1시간 전에 먼저 로켓을 쏘았다며 하마스 쪽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전쟁을 재개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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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하마스 보건부가 1일(현지시간) 휴전 협정이 만료된 후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초 3명으로 시작한 사망자 보고는 계속 늘어나 가자 보건부 대변인 텔레그램에 따르면 현재 32명까지 증가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7일간의 휴전이 끝나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만료 1시간 전에 먼저 로켓을 쏘았다며 하마스 쪽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전쟁을 재개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하마스는 밤 사이 다른 인질들을 석방하겠다는 자신들의 제안을 이스라엘이 모두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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