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투 재개…이스라엘군 "하마스 파괴하고 우리 국민 데려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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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파괴하고 그 과정에서 인질들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인 도론 스필먼 소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군의 목표는 하마스를 파괴하여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다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을 본국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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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파괴하고 그 과정에서 인질들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인 도론 스필먼 소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군의 목표는 하마스를 파괴하여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다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을 본국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필먼 소령은 군의 목표는 여전히 "하마스 거점, 하마스 테러리스트, 그리고 그들이 로켓 발사기를 쏜 곳"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휴전이 만료되기 1시간 전 이스라엘에는 사이렌이 울리면서 하마스가 쏜 로켓이 요격됐음을 알렸다. 사이렌은 가자 주변 이스라엘 지역에서 그후에도 계속됐다.
스필먼은 "잠자던 이스라엘인들이 가자지구에서 다시 한 번 우리를 향해 떨어지는 하마스 로켓의 적색 경보 소리에 깨어났다"며 "이날 아침에 여러 발의 로켓이 요격됐다"고 덧붙였다.
스필먼은 휴전 재개 여부는 군부가 아니라 정치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가자 지구의 민간인 지역을 공격 목표로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가자지구 민간인이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도 대안이 없어 공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마스는 그 지역 내에서 직접 작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는 대안이 무엇인지 자문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를 내려놓으면 하마스가 10월7일과 같은 또 다른 학살을 자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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