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핸드셰이크 했던 코치, 김하성과 만나게 되나…美매체 “생각할 필요 없이 추진해야해” 적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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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를 지도했던 벤지 길이 김하성과 만나게 될까.
NBC 샌디에이고는 "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멕시코를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멕시코 출신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길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면, 1년 전만 하더라도 좋지 않았던 펫코파크 클럽하우스 분위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샌디에이고가 길 코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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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를 지도했던 벤지 길이 김하성과 만나게 될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밥 멜빈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마이크 쉴트 신임 감독을 선임했고, 이를 중심으로 코치진을 개편 중이다.
아직 주요 보직이 공석인 가운데, 미국 매체 NBC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에 코칭스태프를 추천했다. 벤치 코치 자리에는 LA 에인절스의 길 코치를, 론 로니키를 3루 코치로,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타격코치로 각각 추천했다.
NBC 샌디에이고는 길의 영입을 두고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다. 길은 에인절스에서 내야 코치로 활약하며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슈퍼스타들이 많은 샌디에이고에서도 잘 어울릴 것이다”고 평가했다.
길 코치는 199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은퇴 후에는 자국 멕시코 리그의 토마테로스 데 쿨리아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멕시고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2022년부터 에인절스에 합류했고, 1루 주루 코치와 내야 코치로 활약했다.
에인절스에서는 오타니와 세리머니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NBC 샌디에이고도 길 코치와 오타니가 더그아웃에서 핸드셰이크를 하는 영상을 제시하며 “오타니와 데킬라 샷 악수는 정말 훌륭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길 코치가 샌디에이고의 스타급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 내다봤다. 길 코치가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면, 또 다른 아시아 선수인 김하성과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NBC 샌디에이고는 “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멕시코를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멕시코 출신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길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면, 1년 전만 하더라도 좋지 않았던 펫코파크 클럽하우스 분위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샌디에이고가 길 코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니키 코치는 197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7순위로 LA 다저스에 지명됐다. 은퇴 후에는 다저스 벤치코치, 에인절스 3루 주루코치와 벤치코치,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코치와 감독 등을 거쳤다. NBC 샌디에이고는 “로니키는 다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시스턴트로 더그아웃에 복귀하는 걸 제안해볼 수 있다”며 샌디에이고에 로니키 코치 영입을 추천했다.
곤잘레스 코치에 대해서는 “많은 샌디에이고 팬들이 곤잘레스 영입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곤잘레스는 타격에 소질이 있다. 5번의 올스타 경력이 있는 곤잘레스의 영입은 꽤 좋은 생각처럼 보인다”며 샌디에이고가 곤잘레스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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