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벤탄쿠르 2월까지 결장...토트넘, '대체 자원' 호이비에르+스킵 1월 영입 제안 '차단'

오종헌 기자 2023. 12.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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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인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모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2월까지 결장하게 된 가운데 호이비에르와 스킵에 대한 영입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했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는 호이비에르와 스킵을 내보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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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인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모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2월까지 결장하게 된 가운데 호이비에르와 스킵에 대한 영입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했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는 호이비에르와 스킵을 내보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2분 만에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후 추가골 사냥에 나섰으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역전을 허용했고, 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토트넘 팬들이 아쉬워 할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벤탄쿠르의 부상 이탈이다. 검사 결과 벤탄쿠르는 발목 부상으로 2월까지는 결장할 예정이다. 회복까지 두 달에서 두 달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벤탄쿠르는 2021-22시즌 도중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빠르게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2월 악재가 발생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확인됐다.


자연스럽게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올 시즌 초반에도 뛰지 못했다. 그러다 10월 말 복귀전을 치렀다. 무려 8개월 만에 돌아온 벤탄쿠르는 이달 초 첼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드디어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추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스킵 같은 백업 자원들을 매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벤탄쿠르가 빠져있고 비수마와 사르도 각각 말리, 세네갈 소속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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