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공모 '소통 풍경·문화적 상상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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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짓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은 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네트워크로서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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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새로 짓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교수,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 심사에서 당선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 기본·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준다.
당선작은 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네트워크로서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지향했다.
지하에 기획전시 플랫폼,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카페테리아·아트카페·학습공간·교육공간·다목적 상영관을 배치했다.
2층 열린 광장, 3층 자료실과 학예연구실, 4층 상설 전시관 조성을 구상했다.
비엔날레 행사 기간에 대규모 전시를 하고 평상시에는 시민 휴식, 소통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새 전시관은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인 북구 매곡동 3만4천925㎡에 총사업비 1천182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연면적 2만2천776㎡, 주차 면적 9천500㎡ 규모로 지어져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기존 전시관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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