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1월 4천523대 판매…작년 동월보다 73.9% 감소

이승연 2023. 12.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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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총 4천52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73.9%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지난 해 같은달 5천553대에서 1천875대로 66.2% 감소했고, 수출은 1만1천780대에서 2천648대로 77.5% 줄었다.

지난 10월 판매 실적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21.3% 감소했다.

수출 효자 차종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해외에서 총 2천85대 판매되며 전체 수출 물량의 78.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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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비 내수 판매량 29% 증가…"코리아세일페스타 영향"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총 4천52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73.9%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지난 해 같은달 5천553대에서 1천875대로 66.2% 감소했고, 수출은 1만1천780대에서 2천648대로 77.5% 줄었다.

지난 10월 판매 실적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21.3%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초부터 진행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내수 판매량은 지난 10월 대비 29.2%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1천3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수출 효자 차종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해외에서 총 2천85대 판매되며 전체 수출 물량의 78.7%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굿바이 2023' 프로모션으로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12월에도 내수 시장 반등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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