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의사 교수 복서' 서려경, 한국 최초 4대기구 챔피언 넘본다

이상완 기자 2023. 12.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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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복서로 유명한 서려경. 사진┃KBM
의사 복서로 유명한 서려경. 사진┃KBM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의사 복서'로 유명한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복싱)이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을 치른다.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갖고 있는 서려경은 오는 9일 경기도 수원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태국의 쿨라티다 쿠에사놀과 한판 승부를 갖는다.

서려경은 한국복싱커미션(KBM) 여성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근무 중이다. 지난 7월 현역 의사 신분으로 임찬미를 8회에 KO 시키고 국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상대는 전적 7전 6승(2KO)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태국 타이틀매치에서 8라운드 판정패를 당한 것이 유일한 패다.

의사 복서로 유명한 서려경. 사진┃KBM

서려경은 이번 전초전에서 승리할 경우, 내년 2월 인천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치르는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미니멈급 세계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예정인 메이저 세계기구(WBA·WBC·IBF·WBO) 타이틀에 도전한다.

서려경은 "세계챔피언을 넘어서 국내 복서 최초의 메이저 4대기구 통합챔피언"이 목표다.

언더카드에는 한국 웰터급 챔피언을 역임했던 한충(52·한충몬스터복싱클럽)이 24년 만에 재기전을 치른다.

한충은 복싱, 킥복싱, MMA 등 각종 격투기를 섭렵, 인간 병기로 불린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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