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정유민, 탕후루맛 커플이 왜…격렬한 부부싸움(완결정)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성훈과 정유민이 부부싸움을 한다.

12월 2일 방송되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이하 ‘완결정’) 11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첫 갈등을 예고한 ‘서러움 폭발 부부싸움’ 장면이 포착돼 불안감을 드리운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저녁 식사를 위해 마주 앉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서도국이 숨겨온 진실을 마주하는 상황. 서도국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한이주를 바라보고 한이주는 충격에 빠져 눈물이 맺힌 얼굴로 울분을 터트린다.

급기야 한이주가 자리를 박차고 나서자, 서도국은 끝내 고개를 떨구고 망연자실한다. 직진 어른 로맨스로 행복만 할 것 같던 두 사람 사이가 왜 이렇게까지 틀어진 건지, 서도국이 한이주에게 숨겼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달달 로맨스 급브레이크’ 장면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서도국과 한이주의 감정선을 뛰어난 몰입도로 그려내 천생 배우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대사를 뱉는 타이밍을 연구하고, 어떤 표정을 연출할지 끊임없이 의논하는 등 열띤 노력을 기울였다. 두 사람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보는 이들의 집중도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완결정’이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성훈과 정유민의 냉랭함이 드리워지면서 긴장감을 드리울 것”이라며 “달콤한 사랑으로 모두의 응원을 받았던 성훈-정유민이 펼치는 섬세하고 가슴 저미는 감정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사진=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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