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11월 4만7104대 판매..전년比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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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710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 판매량을 늘렸다고 1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한 총 4만4088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6% 증가한 총 301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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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GM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710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 판매량을 늘렸다고 1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한 총 4만4088대를 기록했다. 이는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만5826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 2월 해외 시장에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6% 증가한 총 3016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월 한 달 동안 230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0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연말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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