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 "더 높은 곳 바라볼 것"

이형주 기자 2023. 12.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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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재계약 직후 이민성 감독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 덕에 참 행복했던 한 해였다.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높은 비전과 목표를 가진 팀이다. 이제 더 높은 곳은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내년에는 상위 스플릿 진출과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노리는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더 많은 승리와 재밌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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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민성 감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대전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 구단은 팀을 이끌고 있는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대전은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대전하나시티즌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인 2021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승격을 만들었다.

그리고 맞이한 이번 시즌 8년 만의 K리그 복귀인 대전을 이끈 이민성 감독은 전반기, 후반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에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K리그를 매료시켰지만, 후반기는 기대만큼의 모습이 아니었다. 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민성 감독에게 변함 없는 믿음을 주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직후 이민성 감독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 덕에 참 행복했던 한 해였다.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높은 비전과 목표를 가진 팀이다. 이제 더 높은 곳은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내년에는 상위 스플릿 진출과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노리는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더 많은 승리와 재밌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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