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이 女프로배구 현대건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선보여

체크 패턴·눈꽃 심벌·아이싱쿠키 활용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구단은 1일 2023-24시즌 개막 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네 번째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지난 2020-21시즌부터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구단은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표현한 크리스마스 체크 패턴으로 유니폼을 디자인해 팬들에게 색다른 연말 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오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홈과 어웨이 그리고 리베로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현대건설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중 홈 경기 착용 유니폼.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현대건설 선수단은 12월 한 달 동안 모두 8번(홈 2번, 어웨이 6번) 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코트로 나선다.

구단은 "이번 유니폼은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체크 패턴을 적용한 메인 콘셉트에 크리스마스 아이싱쿠키를 등번호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눈꽃 심벌을 포인트로 유니폼 전·후면에 넣어 연말 겨울 시즌의 특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구단은 또한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고 배구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크리스마스 시즌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등을 통해 팀을 응원하는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중 어웨이 경기 착용 유니폼.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