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지창욱 "시청률 20% 공약, 제주공항서 눈빛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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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이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경림은 "이런 공약은 듣도 보도 못했다. 정말 새롭다. 어떻게 해서든 20%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창욱 씨가 제주공항에서 하루 날잡고 눈빛을 팔겠다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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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이하 ‘삼달리’)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차영훈 감독, 지창욱, 신혜선이 참석했다.
‘삼달리’는 제주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그러면서 “옆에서 혜선이가 20%라고 하라고 한다. 화끈하게 공약을 걸겠다. 제주도 관광 상품으로 공항 면세점에서 눈빛을 팔겠다. 감귤 초콜릿 옆에서 하겠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창욱은 신혜선의 말을 따라하며 “제주의 명물, 조용필 눈빛 하겠다. 무료나눔을 200분에게 하겠다. 저는 혜선이의 아바타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에 신혜선은 “저는 옆에서 번호표를 나눠주겠다”며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삼달리’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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