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휘 “서이서와 동갑, 나도 모르게 형이라고 불러”(오버랩 나이프)

김동휘, 서이서(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동휘가 서이서와의 촬영 준비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작가 권오주, 연출 서용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두 사람이 시간을 되돌려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는 김동휘, 조아람, 서이서가 각각 수호, 연희, 찬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아람, 서이서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부러웠다는 김동휘는 외롭지 않았냐는 질문에 “감독님도 있고, 심이영, 주석태 선배님도 있었다”라며 “서이서와는 액션 장면이 나오니까 액션스쿨에서 만나 얘기를 많이 했다. 이서가 저와 동갑인데 저보다 형 같은 느낌이 있다. 저도 모르게 ‘이서야’라고 해야 하는데 자꾸 ‘이서 형’이라고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이서는 “(김동휘가) 형이라고 부르더라. ‘나 형 아니야’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서용수 PD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잘 맞았던 것 같다. 처음에 저도 이서 배우가 형인 줄 알았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12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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