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신민재, 리얼글러브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 수상

안형준 2023. 12.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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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과 신민재가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은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각 포지션의 리얼글러브 상,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 베스트 배터리상, 넷마블 리얼스타상,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베스트 키스톤 콤비로는 LG 트윈스의 29년만 통합우승을 이끈 오지환과 신민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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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지환과 신민재가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을 수상했다.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12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리얼글러브 어워즈는 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주최하며 선수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선은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각 포지션의 리얼글러브 상,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 베스트 배터리상, 넷마블 리얼스타상,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베스트 키스톤 콤비로는 LG 트윈스의 29년만 통합우승을 이끈 오지환과 신민재가 선정됐다. LG의 주장이자 부동의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은 정규시즌 다소 아쉬운 성적을 썼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신민재는 올시즌을 대주자로 출발해 주전 2루수로 도약하며 타율 0.277, 37도루를 기록했고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오지환은 "많은 선수들 앞에서 받는 상이라 더 기쁘다. 내가 잘 못던진 공을 민재가 잘 처리해줬다. 민재 덕분에 받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도 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민재는 최고의 2루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재는 "뜻 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 내년에도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오지환은)선생님 같은 존재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오지환과 신민재)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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