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감독 “지창욱 신혜선, 제정신 가진 연출이면 누구나 원해”

김명미 2023. 12. 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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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훈 감독이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영훈 감독은 12월 1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혜선에 대해 "감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건방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멜로, 휴먼, 코믹, 슬랩스틱까지, 그것을 일정한 톤앤매너 안에서 한 번에 소화하는데 캐릭터가 널뛰지 않게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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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차영훈 감독이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영훈 감독은 12월 1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혜선에 대해 "감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건방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멜로, 휴먼, 코믹, 슬랩스틱까지, 그것을 일정한 톤앤매너 안에서 한 번에 소화하는데 캐릭터가 널뛰지 않게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달이가 제주도로 내려가기 전까지, 용필이와 만나기 전까지 혼자 수행해야 되는 임무들이 있다. 캐릭터의 차이가 있는데 이런 것을 본능인지 재능인지 노력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잘 표현해줬다"며 "신혜선이라는 배우 본체의 매력까지 충분히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차영훈 감독은 지창욱 신혜선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묻자 "캐스팅 이유랄게 있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정신 가진 연출이라면 누구나 원했을 것이다. 이유라고 말할 것도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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