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나폴리 입단 동기' 크바라츠헬리아, 차기 행선지는 레알? 아버지 언급 "레알 뛰는 걸 꿈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아버지는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1,000만 유로(약 142억 원)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방출 허용 조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쉽게 보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아버지는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의 아버지 바드리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흐비차는 항상 레알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레알과의 맞대결은 특별했다.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 모두는 레알의 팬이다"고 밝혔다.
현재 22살인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출신의 신성이다. 조지아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다. 유럽 축구계에서는 변방에 속한다. 하지만 그런 조지아에서 빅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 전에는 주로 유럽 중소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황인범의 이전 소속팀이기도 했던 러시아 리그 소속의 루빈 카잔에 몸담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는 조지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러다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세대 교체에 진행해야 했다.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등 기존 공격 핵심 자원들과 모두 결별하면서 보강에 나섰다. 그리고 이때 영입된 선수가 크바라츠헬리아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1,000만 유로(약 142억 원)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데뷔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을 터뜨렸다. 빅터 오시멘과 공격 원투펀치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자연스럽게 많은 팀들이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레알,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다양한 팀들이 시즌 중에 그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은 없었다. 나폴리는 올여름 우승을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 역시 떠나며 출혈을 경험했다. 핵심 센터백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몇몇 팀들과 연결됐지만 최종적으로 팀에 잔류했다. 그는 2027년 여름까지 나폴리와 계약되어 있다. 방출 허용 조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쉽게 보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나폴리는 현재 세리에A 13경기 7승 3무 3패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을 경우 크바라츠헬리아가 새로운 도전을 원할 수도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