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PD “김동휘? 캐스팅 1순위…이 배우 아님 안 되겠다 생각”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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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서이서 PD가 배우들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리에는 서이서 PD를 비롯해 배우 김동휘, 조아람, 서이서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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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서 PD,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연출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서이서 PD가 배우들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서이서 PD를 비롯해 배우 김동휘, 조아람, 서이서가 함께 했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서이서 PD가 배우들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KBS
김동휘와 조아람은 아빠의 가정폭력과 어두운 밤 쫓아오는 스토커라는 긴장된 상황 속에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서이서는 극 중 연희를 스토커로부터 구해주는 찬석 역을 맡았다.

이날 서 PD는 “김동휘는 캐스팅 1순위 배우였다. 이 배우 아니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했다. 20년도에 원작 소설을 봤을 때 망설였던 게 배우가 딱 떠오르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김동휘가 등장해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었다. 김동휘가 갖고 있는 20~40대 얼굴이 있다. 엄청 얼굴이 동안인 듯한 모습과 엄청 깊이 있는 느낌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아람에 대해 “주변에서 소심한 캐릭터와 안 어울릴 거라는 얘기를 했지만 저는 그냥 봤을 때 내면에 뭔가 있겠다 싶었다. 스펙트럼이 너무 넓은 배우라서 욕심이 났다. 서이서는 이 중에서 신인이다. 순진한 마스크 안에 장르적인 얼굴이 있다. 연기력 차력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두 사람이 시간을 되돌려 운명에 맞선다는 이야기다.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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