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팬텀 리버티, 두 달 새 430만 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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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가 출시 약 2달 만에 판매 430만 장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량 2500만 장인 사이버펑크 2077의 전체 구매자 중 약 20%가 DLC를 구매한 셈이다.
사이퍼펑크 2077은 11월 초 기준 판매량 2500만 장을 돌파했는데, 그중 20%가 DLC를 추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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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가 출시 약 2달 만에 판매 430만 장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량 2500만 장인 사이버펑크 2077의 전체 구매자 중 약 20%가 DLC를 구매한 셈이다.
30일 CD 프로젝트는 공식 X에서 DLC 팬텀 리버티의 누적 판매량을 공개했다. 추가 정보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 중 68%가 PC 플랫폼에서 구매됐다. 다른 플랫폼인 XBOX는 13%, PS5에서는 20%다.
사이퍼펑크 2077은 11월 초 기준 판매량 2500만 장을 돌파했는데, 그중 20%가 DLC를 추가 구매했다. 얼핏보기에 20%는 굉장히 낮은 수치로 보이지만, 예상과 달리 굉장히 고무적인 수치다.
'폴아웃: 뉴 베가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을 담당한 조쉬 소워 디자인 디렉터는 "출시 후 몇 달 내로 나오는 DLC의 판매량을 보통 판매량의 최대 25%정도로 잡는다"라며 "2년 반 뒤에나 출시된 DLC를 20%나 구매했다는 것 자체가 인상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사이퍼펑크 2077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지난 2020년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은 저열한 퀄리티, 프레임 드랍을 비롯한 각종 버그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웠다. 당시 유저 평점 2.1점을 찍으며 최악의 게임으로 낙인찍혔다.
지난 9월 팬텀 리버티 출시 후 '10년짜리 과대광고'라는 오명을 씻어냈다. 유저들이 지적한 문제를 여럿 해결하며 메타크리틱 89점이라는 높은 평점과 함께 유저평점도 기존 2.1점에서 7.1점으로 회복했다.
여러 게임 매체들이 팬텀 리버티가 보여준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련된 스토리텔링, 풍성한 분량을 칭찬했다. 또한,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수많은 개선사항이 포함된 2.0 패치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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