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 모교 서강대에 1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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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모교 서강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강대에 입학한 남궁 이사장은 "입학 당시 부족했던 제가 서강의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었기에, 서강은 저에게 늘 고마운 존재"라며 "지난 2년간 발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총장님께서 학교를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며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가 가고 있는 길에 더욱 확신이 들어 편안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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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모교 서강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남궁 이사장의 기부금은 후학 양성 지원을 위한 '엔케이장학기금'과 서강인들의 새로운 배움의 터전이 될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궁 이사장은 2003년부터 동문회관 건립기금 등을 기부해왔다. 올해 2학기부터는 서강대 초빙교수로 '사회인 준비 특강'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강대에 입학한 남궁 이사장은 "입학 당시 부족했던 제가 서강의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었기에, 서강은 저에게 늘 고마운 존재"라며 "지난 2년간 발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총장님께서 학교를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며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가 가고 있는 길에 더욱 확신이 들어 편안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종혁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동문님께서 발전위원회 위원직을 통해 학교의 성장을 위해 매번 좋은 의견을 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기부"라고 답했다.
한편 남궁 이사장은 전날 본인이 설립한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게임 중심의 인재 육성과 장학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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